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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구글 방문자 수가 갑자기 줄었을 때 해결 방법 (구글 서치 콘솔 이용)

꿀로만 2024. 4. 30. 08:11

 

 

3일마다 1개씩 꾸준히 포스팅을 하며 방문자 수가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에 뿌듯해하던 중 문제가 발생했어요.

이번주 목요일에 방문자 수가 약간 줄더니 금요일부터 급격하게 줄기 시작했어요.

방문 통계를 확인해 보니 구글로 들어오는 숫자가 줄었던 거였어요.

대부분 구글을 통해서 방문해 주시기 때문에 구글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 느꼈어요.

구글은 저품질이 없다고 해서 전혀 생각해보지도 못한 사태를 겪게 되어 검색으로 알게 된 방법을 하나씩 검증해 봤어요.

 

구글에 티스토리 블로그 링크를 검색해 보기 (site:https://ggultip-storage.tistory.com)

 

우선 구글 검색창에 티스토리 블로그 메인 홈페이지 링크 앞에 'site:'를 붙인 채로 검색해 봤어요.

저렇게 하면 내가 쓴 글들이 구글에 검색이 되고 있는지 아닌지를 한 번에 알 수 있어요.

 

 

참고로 제 블로그 포스팅 개수는 171개예요.

하지만 구글에 검색했을 때 3개만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원래 포스팅 개수보다 많이 떠야 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왜냐하면 맨 밑에 뜬 글처럼 글 목록이나 카테고리 등등 추가로 뜨는 링크가 추가되기 때문이에요.

 

구글 서치 콘솔 검색 엔진 오류 파악

 

 

티스토리의 서버가 불안정해서 크롤링할 때 오류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한다고 해요.

이렇게 오류가 발생하다 보면 해당 블로그의 품질이 낮다고 구글에서 인식하게 돼요.

블로그 포스팅을 했을 때 글을 크롤링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에드 센스를 받고 처음으로 구글 서치 콘솔을 접속해 봤어요...

제 블로그도 서버 연결 불안정으로 인한 실패율이 높다고 나와있었어요.

 

 

실적으로 확인했을 때에도 급격한 하락이 있는 모습이 보였어요.

 

구글 서치 콘솔 URL 색인 수동 등록

 

제 블로그에는 171개의 포스팅이 있지만 구글 서치 콘솔에서 띄워주고 있는 URL은 171개가 아니었어요.

 

 

페이지로 들어가면 색인이 있는 항목이랑 없는 항목이 나뉘어있어요.

색인이 생생되지 않는 이유 항목에서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항목은 포스팅된 글 중에 크롤링되지 않은 포스팅의 수를 알려줘요.

저 같은 경우는 42개의 글이 색인되지 않았다는 말이죠..ㅜ

클릭해서 상세 페이지로 들어가면 최종 크롤링이 "해당사항 없음"으로 뜨는 걸 볼 수 있어요.

이 글들은 구글에서 크롤링이 되지 않아 검색으로도 뜨지 않는 글들이에요.

자동으로 크롤링이 되지 않으니 수동으로 URL을 등록해서 크롤링되도록 해줘야 해요.

 

[URL 검사]를 선택하면 검색 창에 색인 등록을 위한 URL을 입력하도록 띄워줘요.

 

 

URL을 입력하면 그 URL에 구글에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저처럼 [URL이 Google에 등록되어 있지 않음]으로 뜨는 경우 URL이 등록되지 않았다고 보시면 돼요.

이럴 때 아래에 [색인 생성 요청]을 눌러주시면 요청이 진행돼요.

[색인 생성 요청됨]이 나오면 크롤링이 가능하도록 등록이 된 거예요.

 

URL 색인 생성 요청은 하루에 10건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 일정 시간 이후에 다시 시도하니까 되길래 저는 계속했어요.

한 80개 정도 하다보니 용량 초과 떠서 더는 못했어요..ㅜ

구글에 의견 제출하기

 

색인이 안된 URL이 있다는 사실은 알게 됐지만 기존에 뜨던 URL이 안 뜨는 이유랑은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구글 콘솔을 여기저기 누르고 알아보려 해도 정확한 이유를 알기는 어려웠어요.

그래서 [의견 제출하기]를 이용하기로 했어요.

첨부하고 싶은 페이지를 열어둔 상태로 의견 제출하기를 누르면 페이지 스크린샷이 가능해요.

스크린샷에서 강조하거나 가리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 주고 의견을 작성해서 보내면돼요.

 

 

 

파파고 번역기를 이용해서 열심히 의견을 작성해 봤는데 Ai가 아닌 정성스러운 답변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해결하는 과정을 포스팅하도록 할 테니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시는 분들도 같이 이겨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