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청천동 중국집] 중화요리가 당기는 날엔 "미담 맛을 논하다"

 

○ 위치 : 인천 부평구 마장로 384번 길 12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30, 20:40 라스트오더
○ 연락처 : 032-511-2008
○ 주차 O (약간의 불편함 있음)

 

'미담 맛을 논하다' , 가게 이름부터 맛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식당이에요.

토요일에 미담에 예약 전화를 했는데 주말에는 예약이 안된다고 하네요.

이미 동네에서는 숨겨진 맛집으로 소문이 나있던 '미담' 다녀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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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정문

 

매장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가게가 커서 10대 정도 주차하실 수 있어요.

차를 2줄로 주차하게 만들어둬서 안쪽 차가 식사 후 나가려고 할 때 차 빼주러 나가셔야 할 수도 있어요.

실제로 직원분이 주기적으로 '0000번 차주분 계신가요' 하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주차를 할 수는 있지만 식사를 방해받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차를 안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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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내부 

 

미담은 Tourist Restaurant로 등록되어서 중국사람들이 한국을 놀러 오면 들리는 식당 중 하나라고해요.

토요일 5시 30분쯤 갔는데 만석이라 이미 웨이팅이 있었고 저는 2번이 적혀있는 순번표를 받았어요.

웨이팅을 할 수 있는 의자가 매장 내부에 2개, 외부에 4개라서 앞에 대기자가 있으면 덥더라도 밖에서 대기하던가 안에 서서 기다리셔야 해요. 

매장 입구에 선풍기가 놓여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대기하면서 오는 사람들을 지켜보니 대부분 어린 아이나 노인분과 같이 온 가족단위 손님이 많았어요.

매장에는 15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3명의 직원분들이 발 빠르게 손님 응대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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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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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메뉴판

 

 

테이블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가 웨이팅을 하는 사람에게 메뉴판을 주세요.

미리 메뉴를 정해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다른 테이블의 식사정도에 맞춰서 요리를 시작하는 것 같았어요.

저도 자리에 앉은 지 5분도 되지 않았는데 주문한 음식을 받았어요.

미담은 점심코스요리, 저녁코스요리, 저녁특선요리로 코스 음식도 판매하고 있고 각 메뉴별로도 판매하고 있어요.

인기가 많은 집이라 메뉴 가격은 저렴하진 않았어요.

주변에 있는 회사들이 회식하러도 자주 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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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음식

 

탕수육 中,  중국식 냉면(여름), 고추유니짜장을 주문했어요.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평소에 많이 드시는 분은 주문하실 때 곱빼기로 주문하셔야 해요.

저희도 받고 나서 면 추가가 되냐고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답변받았어요...

탕수육은 고기가 질기지 않고 튀김이 얇아서 식감은 좋았지만 맛은 다른 중국집과 큰 차이를 못 느꼈어요.

중국식 냉면은 콩국수 베이스 느낌인데 콩국수보다는 연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에요. 저랑 친구는 불호였어요..ㅜ

고추유니짜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간짜장 형식으로 음식이 나오는데 짜장에 고추가 갈려서 들어가 있어요.

고추가 들어가 있어서 약간의 매운맛과 감칠맛이 짜장면의 맛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느낌이었어요.

짜장이 너무 맛있어 밥도 한 공기 더 비벼서 먹었네요.😅

짬뽕도 대표메뉴라고 해서 다음에 도전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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