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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방동 맛집] 미국 정통 수제버거 맛집 "아메리칸 치즈버거" 본문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미국식 수제버거 맛집 "아메리칸 치즈버거" 후기예요.
영업시간은 매일 11:30 ~ 21:00이고, 오후 3시 ~ 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도산서원 쪽에 갓길 주차를 해야 해요.
저희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이 때도 주변 직장인들이 방문해서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가게 주변에 차를 대고 난 후 가게 입구를 찾아봤는데 처음에는 가게 입구를 못 찾았어요.😂
가게 주변이 다 낡고 오래된 건물들인데 아무리 봐도 음식점 같은 건물은 보이지 않더라고요.
알고 보니 아메리칸 치즈버거 건물도 따로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낡은 건물 그대로 사용해서, 일반 주거용 낡은 건물과 구분이 되지 않은 거였어요.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사거리 모서리 쪽 주택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니 잘 찾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게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아요.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 정도 비치되어 있고, 주문하는 곳과 주방은 따로 구분되어 있어요.
저희 일행은 4명이었는데, 평일 점심 드시러 온 직장인 분들 때문에 조금만 늦었으면 자리에 못 앉을 뻔했어요.

창가 쪽에 위치한 테이블에서 바깥을 보면 예쁘게 꾸며진 가게 마당을 볼 수 있어요.
야외 테이블도 4개 정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더워서 아무도 야외에 앉지는 않았어요.

아메리칸 치즈버거 메뉴예요.
시그니처 메뉴인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싱글 7900원, 더블 9300원이에요.
싱글은 패티 1장, 더블은 패티 2장이고, 빵은 브리오슈 번을 써요.
기본적으로 토마토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토마토 추가하고 싶으시면 주문 시 이야기해야 하고 토마토 추가는 무료예요.
그 밖에 리미티드로 나온 메뉴로 쉬림프 버거가 있고, 과카몰리 버거 / 피넛 버터 버거 / 베이컨 모차렐라 버거도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콤보 세트로는 프렌치프라이 + 음료가 기본이고 가격은 5000원이 추가돼요.
아메리칸 치즈 / 모짜렐라 치즈 / 베이컨 / 소고기 패티 등도 추가 요금을 내고 추가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시그니처인 아메리칸 치즈버거 3개와 베이컨 모짜렐라 버거 1개, 콤보 세트 2개를 시켰어요.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말 그대로 미국에서 갓 만든 수제버거 맛이더라고요.
따끈따끈하니 빵도 정말 부드러웠고 한입 베어물 때 흘러나오는 육즙도 일품이었어요.
쉑쉑버거 등 한국에 입점한 미국 버거 체인점을 갔을 때도 이런 육즙 터지는 맛이 안 나서 미국에서 먹던 맛이랑은 많이 달라 약간 실망했었는데요.
오히려 여기 아메리칸 치즈버거가 미국의 유명한 버거 브랜드와 더 흡사한 맛이었어요.
베이컨 모짜렐라 버거를 먹은 지인도 엄청 맛있다고 하면서 폭풍 흡입을 했답니다.☺
맛은 최고였지만, 단점이 두 가지 정도 있었는데요.
첫 번째로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저는 롯데리아 불고기 버거 3/4 정도 먹으면 배불러지는 양인데, 아메리칸 치즈버거 싱글 하나를 다 먹으니 딱 배부른 정도였어요.
아마 저보다 더 많이 드시는 분들은 더블로 시키시거나 콤보 세트를 추가하셔야 할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먹을 때 육즙이 흘러서 손과 테이블이 지저분해지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버거가 종이로 둘러싸여 있긴 하지만 이 종이도 육즙에 젖어서 결국 찢어지더라고요.
다 먹을 때쯤에는 손과 테이블이 난리가 나는 것은 물론이고, 옷소매 사이로 육즙이 흘러들어 가서 닦느라 애를 좀 먹었어요.
소개팅, 데이트와 같이 잘 보여야 하는 자리라면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조금 비추이긴 해요.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먹기는 좀 까다롭지만 맛 하나는 최고였어요.
미국식 수제버거를 괜찮은 가격에 맛보고 싶으시다면 대전 탄방동에 위치한 "아메리칸 치즈버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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