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후기] 라마다호텔 용인 후기(1) (체크인/이벤트/주차장/룸컨디션/에버랜드 근처 숙소/캐리비안베이 근처 숙소)

○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마성로 420
○ 체크인 : 3:00 PM & 체크아웃 : 11:00 AM (Late-Check Out 2시까지 시간당 2만원 금액발생)
○ 부대시설 : 031-8097-6500
○ Naver, Kakao 리뷰 이벤트 

 
캐리비안베이를 당일로 갔다가 돌아오기엔 체력이 안될거같아 라마다호텔 용인에 숙박했어요.
야놀자 숙박이벤트로 30%할인을 받아 10만 원에 결제했어요.🤗
에버랜드 2주차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요.

 

 

용인 라마다호텔 정문

 

호텔 외관은 좀 오래되어 보였어요.

에버랜드 역에서 주위를 보면 높은 건물 2개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라마다호텔 용인 건물이에요.
정문에는 차량 출입구만있고 인도나 횡단보도가 따로 없어서 주의해서 들어가야 해요.
발레파킹을 해주시는 분들이 대기하고 계세요.
 

라마다호텔 이벤트

라마다호텔 판매 어메니티 & 패키지

 

체크인을 하러 갔을 때 로비에 직원분이 한 분만 계셨어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친절하다고 느껴졌어요. 다른 직원분을 응대하고 있긴 했지만 인사도 없고 기다려달라고 양해도 구하지 않았어요.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하고 자기 할 일만 하고 있어서 기분이 굉장히 언짢았어요.
얼마나 심했으면 앞에 계신 분이 저희부터 체크인 도와주라고 하실정도였어요. 

체크인 진행할 때도 말투도 불친절했고 조식 포함 패키지로 예약을 했는데 키 사이에 끼어진 종이에 대해 설명해주지도 않았어요. 알고 보니 그 종이가 조식 입장 티켓이었더라고요.😟
(종이가 조식 입장 티켓인 줄도 몰라서 찍지도 못했네요...)
방 들어가기 전부터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용인 라마다호텔 주차 안내

 

라마다호텔 용인은 주차공간이 작고 주차비용을 받고 있어요. (투숙객 하루 5,000원)
주차장 관리를 외부업체에 맡기고 있어 주차비용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근데 주차공간도 넓지 않아서 주차를 못하는 경우가 잦다고 해요. 로비에서 외부 에버랜드 2 주차장을 사용하라는 안내 약도를 볼 수 있어요.
 

 

용인 라마다호텔 엘레베이터

 

조식은 2층에서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 중이며 입장 제한시간은 아침 9시까지에요.
18층은 루프탑으로 모임을 하거나 음식을 들고 가서 먹기 좋게 되어있어요.
 

 

용인 라마다호텔 룸 컨디션

저희는 16층으로 배정받았는데요. 룸 컨디션은 오래된 외관에 비해 상당히 세련됐어요.
바닥은 러그가 깔려있고 일회용 슬리퍼를 사용해 돌아다녔어요. (슬리퍼 재질이 너무 얇아서 좀 불편하긴 했어요.)
침대도 무난하게 깨끗했고 베개도 적당한 높이로 누웠을 때 불편함이 없었어요.
침대 맞은편에 티비가 놓여있어서 누워서 티비를 보기 좋았어요.
에어컨은 테이블 위쪽에 시스템 에어컨이 달려있어요.
일반 에어컨처럼 계속 바람이 나오게 할 수도 있고, A(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에어컨이 알아서 켜지고 꺼지면서 설정 온도에 맞춰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줄 수도 있어요. 이건 상황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라마다호텔 OTT 서비스

 

라마다호텔 용인은 넷플릭스를 기본으로 제공해주지 않고 있어요.
요즘은 모텔도 기본적으로 다 제공해 주는데.. 여기는 보증금 10만 원을 내야 OTT 리모컨 대여가 가능해요.
그리고 아이디도 본인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보증금 10만 원 내가면서 보고 싶지 않아 이용하지 않았어요.
 

 

라마다호텔 방 뷰

 

룸 뷰를 보시면 라마다호텔이 제일 높은 건물이라는 말을 이해하실 거예요.
주변이 모두 낮은 건물들로 되어있어서 바로 산이 보이는 시티 마운틴 뷰예요.

뷰가 엄청 예쁘지는 않았지만 막고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하지 않아 좋았어요.
 

 

라마다호텔 화장실

 

화장실은 세련된 인테리어로 욕조까지 있었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펌핑형태로 벽에 붙어있어요. 바디로션은 작은 용기에 담겨서 제공되지만 칫솔, 치약은 제공되지 않으니 꼭 챙겨가셔야 해요. 가운은 화장실 문 뒤쪽에 걸려있답니다.
 

 

방과 화장실 사이 블라인드

 

침대와 화장실 사이는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방에서도 화장실 내부를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다행히 블라인드가 있어서 서로가 민망할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사용해 주시면 돼요.
저희는 블라인드로 통유리를 막고 이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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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라마다호텔 구비 물품

 

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은 많지 않아요.
일회용 슬리퍼, 커피, 드라이기, 생수 2병이 전부였답니다. 뭐가 많이 비어있네요.😐
 

 

비냐란자 비노 블랑코 (VINA LANZAR VINO Blanco)

 

로비에 있는 Naver, Kakao 리뷰 이벤트에 참여해서 받은 화이트와인이에요.
좋은 걸 바라지는 않았지만 약 7천 원짜리 와인을 받으니 좀 묘했어요.
(아는 분한테 이 와인 아냐고 물어봤는데 요리용으로 산거냐고 묻더라고요... 😂)
 

 

라마다호텔 용인 피아노

 

금요일 숙박이었는데 로비에서 피아노 연주를 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내려가봤어요.
8시 반쯤 내려가서 끝나가는 분위기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손에 안 익은 곡을 연습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용인 라마다호텔 루프탑

 

18층에 있는 루프탑을 한번 들려봤어요.
테이블이 여기저기 많이 놓여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조명도 예뻐서 가만히 있어도 힐링이 됐어요. 벌레만 없었으면 최고였을 것 같아요ㅜㅜ
 

라마다호텔 용인 조식 후기는 아래글에서 확인해 주세요!

2023.07.07 - [국내여행] - [호텔 후기] 라마다호텔 용인 후기(2) (조식 뷔페/메뉴/에버랜드 숙소/캐리비안베이 숙소)

[호텔 후기] 라마다호텔 용인 후기(2) (조식 뷔페/메뉴/에버랜드 숙소/캐리비안베이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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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호텔이 많은 이벤트를 하고 리뷰가 좋아서 예약을 했는데 막상 와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룸 자체는 무난하고 편히 쉬기엔 불편함이 없었지만, 고객응대나 주차, OTT 등 다른 편의 서비스가 개선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 다음에 에버랜드나 캐리비안베이를 가게 돼서 숙박을 하게 된다면 다른 호텔을 예약해 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