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맛집] 부평 문화의거리 "닭갈비 제작소 부평점" 무한리필 내돈내산 추천!

○ 위치 :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로 75 2층 닭갈비 제작소
○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연락처 : 0507-1419-0688

 
오랜만에 고향친구를 만나 중복이라는 핑계로 닭갈비를 먹으러 갔어요.
매번 유가네만 가다가 닭갈비 제작소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게 됐어요. 닭갈비도 무한리필 집이 있더라고요?
유가네에서 사리 시키는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여기는 무료라고 하네요. 갈 이유가 충분했어요!
무한리필에 약하지만 고향친구가 자신 있게 가자고 해서 방문했답니다.
닭갈비 제작소가 어떤 곳인지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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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제작소

부평 문화의 거리 안쪽에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건물 입구에 닭갈비 제작소 입간판이 서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닭갈비는 매일 아침 공급되고 있어서 신선하다고 적혀있어요!
매장에서 무한리필로 즐길 수도 있고 비조리로 포장도 해가실 수 있으니 입간판 참고해 주세요!!
 

- 무한리필 가격
성인             13,900원 
중, 고등학생 12,900원 
초등학생      10,900원

- 포장(비조리)
2,3 인분(800g)      23,800원 
3,4 인분(1,200g)   33,700원

 
 

닭갈비 제작소 내부

매장 내부가 엄청 넓어요. 4인 테이블이 거의 20개가량 있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요.
7시 30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자리를 잡으면 닭갈비를 구울 수 있는 철판을 가져다주세요.
그리고 바로 무한리필 파티 시작이에요!!
 
 

닭갈비 제작소 닭갈비

왼쪽 큰 통 2개에 담긴 게 기본 닭갈비, 우측 위가 카레 닭갈비, 우측 아래가 간장 닭갈비예요.
저는 큰 모험을 좋아하지 않아서 기본 닭갈비로 챙겨 왔어요.
닭갈비 위에는 기본 양념/매운 양념/간장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닭갈비 간이 약하거나 좀 더 맵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 가져가시면 좋아요.
만약 닭갈비랑 면사리를 같이 즐기실 분도 챙겨가주세요.
따로 양념을 뿌려준 후에 면을 볶아주는 게 소스가 더 잘 배어들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닭갈비 제작소 무한리필 코너

닭갈비 옆에는 같이 먹을 수 있는 사리들이 놓여있어요.
면 사리/우동 사리/라면 사리/떡 사리/고구마 사리/숙주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유가네에서는 고작 몇 개 주고 2천 원, 3천 원씩 받는데 여기선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그 옆에는 닭갈비를 만들거나 먹을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있어요.
자신의 취향대로 가져가서 닭갈비와 같이 구워드시면 됩니다~! 
저는 깻잎, 양파, 마늘, 고추, 양배추를 닭갈비와 함께 볶아서 먹었는데 맛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위쪽엔 달인 육수로 육수가 제공되고 있으니 함께 챙겨가서 볶아주세요.
 
 

닭갈비 제작소 무한리필 음료코너

재료와 사리들이 있는 구간을 지나 안쪽으로 오시면 밥통과 음료 디스펜서가 놓여있어요.
원하는 만큼 가져가시면 되지만 음료는 1인당 1컵을 사용해 주시면 감사하다는 팻말이 놓여있어요. 
저는 제로콜라 매니아라 제로콜라만 마셨지만 청포도와 매실도 맛있었을 거 같아요.
 
 

닭갈비 제작소 매장이용 TIP

닭갈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1. 닭갈비가 완전히 익는 시간은 10분 ~ 15분 
- 고기(o), 추가야채(o), 추가사리(o), 면(x)을 넣어주세요.
2. 센 불에서 계속 저어 줍니다. (약 8분 정도)
3. 기름이 튀기 시작하면 중불로 낮추고 계속 저어 줍니다. (약 4분 정도)
4. 고기가 다 익어가면 면을 넣고 소스(철판/간장)로 맛을 조절하며 볶아주세요. (우동, 라면, 쫄면, 당면 택 1)
5. 약불로 줄이시고 드시면 됩니다.
 

철판추가 이용법

- 빈 판 상태에서 육수 150ml(육수 150ml(밥 1/2 공기) + 양배추 + 깻잎 + 닭고기 + 소스(철판/간장)를 넣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볶아 드시면 됩니다.
 
 

닭갈비 제작소

위에 Tip에 쓰여있는 대로 가져와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른 닭갈비집 저리 가라 하는 맛이었어요. 저 철판 가득 재료들이 놓여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저렇게 두 판을 클리어했답니다. 저희는 고작 두 명이었어요.. 다음날 아침까지 배불렀다는 건 비밀로 해주세요.
 
 

닭갈비 제작소

닭갈비를 먹고 나면 볶음밥이 진리죠! 하지만 닭갈비에 너무 진심이었던 나머지 볶음밥이 들어갈 공간을 비워두지 못했어요...
볶음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은 드실 만큼의 밥을 자리에 가져온 후 직원분을 불러주시면 직원분께서 맛나게 볶아주신다고해요. 
닭갈비판 교체는 2,000원이라고 하는데 육수만 제때 잘 넣어주면 굳이 교체를 할 필요는 없어요.
닭갈비가 타서 닭갈비판에 눌러붙지 않도록 육수를 잘 넣어주고 주걱으로 잘 뒤집뒤집해주시면 문제없을 거예요.
마지막으로 음식을 남기면 환경부담금을 인당 2,000원씩 부과하는데 먹을 만큼만 조금씩 들고 오시는 전략을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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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유가네 같은 닭갈비 철판볶음 전문 매장만 가다가 무한리필집을 처음 가봤는데 전 만족했어요.
개인적으로 떡사리와 라면사리를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사리를 무제한으로 먹는다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물론 닭갈비 철판볶음 전문 매장은 다양한 메뉴가 있겠지만 저처럼 기본 닭갈비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하셔도 만족하실만한 맛이에요.
올해 여름 많이 덥고 힘든데 닭고기 먹으면서 보양하러 가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