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포스 뒷굽 밑창(아웃솔) A/S 후기 (feat. 저렴하게 밑창 보강하는 법)

 

 

 

Image Source : blog.naver.com/jonyful_dayz

 

 

나이키 에어포스 뒷굽 밑창이 지우개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퍼져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나이키 신발이 뒤축 상태는 멀쩡한테 뒷굽 밑창이 많이 닳아 A/S를 맡기기 위해 알아봤습니다.

찍어둔 사진이 없어 제 신발의 A/S 전 상태와 비슷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A/S 절차 안내

 

• 나이키코리아 고객센터(080-022-0182)에 A/S를 접수하셔야 합니다. (월-금 9:00 ~ 12:00/13:00 ~ 18:00, 공휴일 제외)
  단. 주문자 본인만 A/S 접수가 가능하고 아래의 경우만 A/S 접수가 가능합니다.
  - 나이키닷컴에서 멤버 로그인 후 구매한 경우
  - 나이키닷컴에서 비회원으로 구매한 경우
  - 나이키 매장에서 Assist Service를 통해 구매한 경우
  
  
• 유의사항
  -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하신 경우에는 해당 매장에서만 A/S 접수가 가능합니다.
  -. Apple Watch Nike의 A/S는 Apple 공식 서비스센터로 문의 또는 방문하여 안내받으셔야 합니다.
  
  
• A/S가 가능한 범위
  - 구매한 지 2년 이내의 제품만 A/S 접수 가능합니다.
  - 밑창 보강 및 훼손 (슈구, 창갈이), 에나멜 훼손, Air 파손 또는 바람 빠짐, 제품의 훼손된 부분에 타 접착제로 작업한 경우 A/S 불가합니다.
  - 세탁 후 손상 된 경우 (이염, 변색, 수축)에는 손상 정도에 따라서 A/S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 신발을 A/S 맡기고자 하는 경우 한쪽만 A/S가 필요해도 한 쌍으로 신청해야 합니다.
  
  
• A/S 비용
  - A/S 판정 결과에 따라 수선비용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A/S 접수 후, 제품 수거를 위한 택배 비용은 무료이며, A/S 판정 결과에 따라서 A/S 제품을 고객님께 발송하는 택비 비용이 부가될 수 있습니다.
  - 유상 수선 판정 시, 휴대폰 문자로 관련 내용이 안내되며, 해당 문자 내의 링크로 결제 진행이 가능합니다.
  - A/S가 가능한 경우, 수선 비용이 부과될 수 있으며, 수선에는 A/S 수선 접수일 기준 약 15~20일 소요됩니다.
  - A/S 비용과 택배비 결제가 완료된 후에 수선 완료된 제품이 발송됩니다.
  - A/S 접수 후, 1개월 (30일) 이내에 유상 수선비가 결제되지 않을 경우, 나이키는 향후 제품 분실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A/S는 카드 결제만 가능함. 나이키 매장에서 진행한 A/S는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 적혀있기엔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하신 경우에는 해당 매장에서만 A/S 접수가 가능'이라고 적혀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어디서 산지 기억이 안 났기 때문에 '안되면 말지'란 생각을 가지고 근처에 있는 나이키 매장으로 갔습니다. 

나이키 매장 직원에게 A/S를 맡기러 왔다고 했더니 아래와 같은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나이키 직원 : 저희 매장에서 구매하신 제품인가요?

나 :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나이키 직원 : 구매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나 :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직원 분께서 갸우뚱하고 신발 안쪽 택에 적혀있는 제조일자를 확인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제품이라 A/S는 가능하다고 접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안되면 말지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이게 되다니!! 

이름/연락처를 적고 수선비가 발생하면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 후에 매장을 나왔습니다.

다른 브랜드에서 A/S를 맡겼을 때 주는 A/S 의뢰 확인서 같은 건 안 줬지만 대기업이라 믿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뚝딱뚝딱 처리한 후 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A/S 맡기고 수령까지 하는데에 10일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수선비는 10,000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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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스 뒷굽 밑창 A/S 후

 

 

A/S 맡기기 전에 동일 색상이 아닐 수 있다고 공지를 받았지만 신발을 보고 나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밑창과 색뿐만 아니라 전혀 다른 재질의 밑창으로 보강작업이 되어있었고 옆에서 봤을 때 툭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이게 만원이나 한다고...?

일단 수선을 맡겼으니 수령해서 신고 다니긴 했는데 턱 같은데 뒷굽이 걸리는 경험은 처음 해봤네요.

덕분에 보강된 밑창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해서 따로 강력접착제 사다가 다시 붙였습니다.

나이키 신발은 수선해서 신고 다니는 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깨달아서 다음부턴 구매하자마자 뒷굽 밑창 보강을 할 생각입니다.

 

뒷굽 밑창 보강은 신발을 구매한 즉시 해야 신발 바닥에 이물질이 없어 보강 제품이 잘 붙습니다.

조던 시리즈와 에어포스 시리즈 뒷굽 밑창에 맞는 제품을 아래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제품보다 저렴하니 미리 여러 개 구매해서 쟁여두고 밑창 마모 없이 가죽 해질 때까지 신으시길 바랍니다! 

 

1. 나이키 조던 시리즈 밑창 보강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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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이키 에어포스 시리즈 밑창 보강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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