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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행] 독일 기차 종류 ㅣ 독일 기차 이용 시 주의할 점 본문
독일은 대중교통으로 기차가 발달한 나라로, 독일의 초고속열차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손꼽을 정도예요.
독일 간 지역들을 이동할 때는 저렴한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 때문에 대부분은 기차를 이용해요. (하지만 독일 기차는 연착으로도 유명하죠..)
독일 여행 시 꼭 필요한 기차 종류와 기차 시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독일 기차 종류
독일 기차는 크게 다섯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ICE (Intercity Express) : 초고속열차 (국외 포함)
IC (Intercity Bahn) : 고속열차
EC (Eurocity Bahn) : 고속열차 (국외 포함)
RE (Regional Express) : 지역열차
RB (Regional Bahn) : 지역열차
ICE는 우리나라의 KTX에 해당하는 초고속열차로 최고속도가 300km/h에 달한다고 해요.
독일 기차 중에서는 가장 빠르지만 모든 구간에서 항상 최고 속도를 낼 수는 없기 때문에 실제로 걸리는 시간은 IC/EC와 큰 차이가 없어요.
IC/EC는 둘 다 ICE보다는 조금 느린 고속열차로, IC는 독일 내에서만 다니고 EC는 독일 외도 다닌다는 차이점 외에는 똑같아요. (같은 독일 내라면 IC나 EC나 동일함)
ICE와 걸리는 시간은 비슷한데 가격은 좀 더 저렴하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 아니라면 IC/EC가 더 매력적이에요.
RE/RB는 우리나라의 무궁화호에 해당하는 지역열차로, ICE/IC/EC에 비해 정차역이 많아서 속도를 내기 어렵고 느리지만 가격은 고속열차보다 훨씬 저렴해요.
그래서 보통 장거리 & 대도시 이동을 할 때는 ICE/IC/EC를 이용하고 단거리 & 고속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으로 갈 때는 RE/RB를 이용해요. 참고로 RE가 더 한 단계 위이고, RB는 RE가 다니지 않는 시골 지역들을 보통 다녀요.
그리고 RE/RB가 가지는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49유로 티켓 (독일 티켓)을 구매하면 한 달 동안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49유로 티켓에 관해서는 다른 글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간간히 ME, CAN, VIA와 같은 생소한 이름의 열차가 보이는데, 이는 사설 업체 기차로 성능/가격 면에서 RE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S-Bahn과 U-Bahn은 기차가 아닌 지하철인데 U-Bahn은 주로 도시 내에서만 다니는 지하철이고, S-Bahn은 도시 외곽까지 나가는 광역전철과 비슷해요.
|
ICE
|
IC/EC
|
RE/RB
|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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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열차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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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
지역열차 (무궁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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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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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르고 가장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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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보다 약간 덜 빠르지만 더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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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느리고 가장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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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용도
|
장거리 & 대도시 여행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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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거리 여행에 적합
|
단거리 & 소도시 여행에 적합
49유로 티켓 구매 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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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차 이용 시 주의사항
독일 기차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어요.
1) 잦은 연착 & 취소
독일 기차는 연착과 취소로 악명이 높은 곳이죠.
따라서 공항을 간다거나 하는 중요한 날에는 당일이 아닌 전날 미리 이동해 놓는 것이 좋아요.
실제로 오후 6시쯤 출국하시는 분이 당일 오전에 기차를 예매했었는데 여유 시간이 엄청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기차가 취소 & 다음 기차가 없어서 공항까지 택시를 탔고, 택시비만 몇십만 원이 나왔다고 해요.
탑승할 기차가 연착이 되었는지는 DB Navigator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요.
2) 예매는 되도록 일찍
일정이 계속 변동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일정이 확정이 됐다면 빨리 예매할수록 가격이 저렴해져요.
만약 당일날 기차를 예매하게 된다면 미리 예매한 가격보다 2~3배는 더 비싸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아요.
3) 무임승차 시 벌금 부과
독일 기차역에는 표를 확인하는 별도의 개찰구가 없지만 기차 내에서 검표원들이 표를 자주 확인하기 때문에
만약 무임승차를 할 경우 60유로의 벌금을 내야 해요.
일부러 무임승차를 한 게 아니라 잘 몰라서 의도치 않게 다른 곳에 탑승한다거나 해도 (티켓을 잘못 끊었다던지, 2등석을 끊고 1등석에 탑승했다던지 등) 봐주지 않고 가차 없이 벌금을 부과하니 열차를 타기 전에 꼭 잘 알아보고 타야 해요.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여권은 꼭 챙겨서 기차에 탑승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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