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암동 유성터미널 카페] 거북이 크로플이 맛있는 "카페플로피 " (맛도 가성비도 최고, 콘센트 O)

위치 :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 709번 길 22 카페 플로피
영업시간 : 화 ~ 일 10:00 - 21:00 (20:4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연락처 : 0507-1338-8669
주차장 X, 카페 앞 갓길에 주차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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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플로피"는 구암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구암역 가는 방향에서  LF 아울렛을 낀 갓길로 들어오면 3층 건물이 바로 보여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페 이용자를 위한 주차장은 따로 있지는 않았고 건물 바로 앞에 평행주차가 가능했어요.

반대편까지 고려하면 약 7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어 보였어요.

건물 전체를 카페로 운영하고 있나 3층까지 올라가 봤는데 2층까지만 카페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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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플로피 1층

 

카페 사장님이 거북이를 좋아하시는지 카페 대표 이미지부터 내부 이곳저곳에 거북이 그림이 많았어요.

그래서 'PLOPY'가 거북이라는 뜻인가 해서 검색해 보니 없는 단어였어요...!

1층은 블루 & 화이트 인테리어로 포토존은 바닥까지 바다처럼 꾸며놔서 인테리어 디테일을 엿볼 수 있었어요.

매장 한편에 빵을 집을 수 있는 트레이와 집게가 있어서 빵이 있나 둘러보니까 따로 빵은 없었어요.

먼저 와계신 손님이 사모예드를 데리고 데리고 오셨더라고요. 애완견 동반이 되는 카페인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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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메리카노가 평균적으로 5천 원 하는 시대에 4천 원하는 카페는 오랜만이었어요.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플로피 라떼" 였고 라떼 위에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린 음료예요.

그리고 이 카페를 방문했던 중요한 목적! 

바로 "거북이 크로플"을 먹기 위해서 왔는데 너무 귀여워서 안 시킬 수가 없더라고요.

사진에는 거북이 한 마리만 있는데 '빵 2개 나가요~♡'라고 적혀있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거북이 두 마리라는 뜻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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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각 층에 남자화장실/여자화장실이 있어서 더 편리했어요.

다른 카페는 1층은 남자화장실, 2층은 여자화장실 이렇게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었거든요.

내부는 1인이 사용하기 좋은 크기였고 좋은 향기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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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플로피 2층

 

2층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 우드 인테리어였어요. 2층에도 한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형 거울이 놓여있었어요.

6인 테이블 2개, 3~4인 테이블 4개(소파), 4인 테이블 3개(원목), 3인 테이블 4개(원목)로 테이블이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어딜 가든 노트북들 들고 가는 저는 카페에 콘센트 유무가 엄청 중요한데요.

카페플로피에는 콘센트가 여기저기 많이 있었어요. 어떤 테이블은 왼쪽에도 있고 뒤쪽에도 있고 해서 4개의 콘센트를 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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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창가 쪽에 뭔가 푸릇푸릇한 식물이 자라고 있어서 뭔가 싶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딸기였어요.

플로피에서는 딸기를 직접 재배해서 사용한다고 해요.

직접 기른 딸기라니.. 너무나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주문을 하고 자리에서 놀고 있으면 사장님이 직접 가져다주세요.

"딸기 크로플" & "아메리카노" & "플로피 라떼"를 주문해 봤어요.

"플로피 라떼"는 피스타치오 맛이 나는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위에 견과류 조각이 놓여있었는데 먹을 때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아메리카노"는 산미 없이 고소한 맛이었어요. 

"딸기 크로플"은 적혀있던 대로 거북이 두 마리가 도착했어요!

전시 사진에서는 크로플 찍은 그 자체 모양이었는데 막상 받았을 땐 깔끔하게 정리된 거북이었어요.

"거북이 2마리" & "바닐라 아이스크림" & "딸기 & 딸기잼"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크로플에 아이스크림과 딸기를 함께 먹으니 정말 최고의 맛이었어요.

딸기의 단맛도 있지만 같이 버무려져 있는 딸기잼의 단맛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랑 잘 어울렸어요.

먹다 보니 양도 꽤 돼서 상당히 가성비가 좋았어요. 참고로 9500원!

 

 

카페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인스타에 후기를 작성하면 "수제 딸기잼"을 주는 이벤트와 2만 원이상 결제 시 "텀블러"를 주는 이벤트였어요.

커피 2잔에 거북이 크로플로 19,500원을 결제했어서 우스갯소리로 500원 더 채워서 텀블러 받을까? 얘기하고 있었는데 사장님이 들으셨는지 텀블러를 따로 챙겨주셨어요... 정말.. 사장님 이렇게 스윗하셔도 되는 건가요..

텀블러 거북이 너무 귀엽죠!!

 

커피도 맛있고 거북이 크로플도 맛있는 "카페플로피" 조만간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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